책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1975) 책을 읽고 간단히 소감을 쓰기로 했다.결심한 지는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야 쓰게 된 계기는 결근아닌 결근. 줄거리모하메드는 프랑스에 사는 고아다. 그를 돌봐주는 사람은 돈을 받고 아이들을 맡아주는 로자 아줌마로 유대인이다.로자 아줌마가 주로 받는 아이들은 창녀의 아이들.유대인, 아랍인, 프랑스인, 그리고 창녀들의 삶에 대한 모하메드의, 아니 에밀 아자르, 아니 로맹가리의 생각에 대한 책.간단 소감책을 읽고 대단한 생각이 들거나 한 건 아니다.다만 책을 읽던 도중 로맹가리가 권총으로 자살했다는 걸 알게 되어 읽는 도중 '왜 자살했을까'라는 질문은 멈추지 않았다.작가의 결말을 알아서 그런 지 책은 매우 우울하게 느껴졌다.서술자의 시점이 모하메드가 성장한 이후라 마치 소아 우울증을 어른이 설명하고 있는 느낌.표.. 읽은책 기록 2024.101. 자기앞의 생에밀 아자르(로맹 가리)(1975)2. 손 안에 갇힌 사람들니컬러스 카다라스(2023)2024.113. 누굴 죽였을까정해연(2024)4. 시티뷰우신영(2024)현대인의 욕망이 억압되다 터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씀5.동경김화진(2024)너무 사실적이고 쓸쓸해서 그런데 공감이가서 우울했음6.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1906) 이전 1 다음